유비쿼터스 미래 예측

유비쿼터스 미래 예측 디지로그 컨텍스트 모형화를 통한 유비쿼터스 정보화 환경 실현
디지로그 컨텍스트 모형화를 통한 유비쿼터스 정보화 환경 실현
정기욱  2006/10/27

산업기술재단 ‘기술과 미래’ 7,8 월호

디지로그 컨텍스트 모형화를 통한 유비쿼터스 정보화 환경 실현
더존 IT 그룹, 유비쿼터스 실용화 연구소 소장 정기욱

이어령 박사의 저서인‘디지로그(Digital+Analog)’는 정보통신 환경의 정서적인 측면에 대한 이해를 갖추고, 신속하게 수 많은 정보를 습득하여 IT 산업에서의 우위를 지키는 한국인의 정보 경쟁력(Information Competitivity)과 이의 패러다임에 대해 소개를 하고 있다. 또한 지식정보의 신개념은 독점보다는 나눔, 경쟁보다는 협력, 그리고 폐쇄적 산업환경 보다는 개방화가 우선시되어야 한다는 메시지도 전달하고 있다. 때문에 시장경제의 가치 또는 가격보다는 인간의 가치, 요구사항을 우선적으로 파악하여 가치창조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의 인식이 필요하다는 논점을 제시한다. 하지만, 디지로그는 단순히 디지털은 무거운 기술 그리고 아날로그는 인간의 정서적인 부분을 고려하는 측면에서 논할 것이 아니다. 디지로그는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어령 박사의 디지로그는 한국적 정서적 차원에서의 아날로그를 감성으로 의미하지만, 디지로그의 사실적 의미는 MIT 미디어랩의 Things That Think 리서치 랩의 연구 유형들을 분석하면서부터 분명해졌다. TTT 리서치 랩에서는 실생활의 사물에 디지털 정보를 내포하거나, 정보를 추출하는 연구를 한다. 해외에서는 아직 디지로그라는 단어에 대해서 인지하지 못하고, 주파수 변환 과정을 디지털-아날로그로 이해한다. 아직 명확히 정의된 것은 아니지만, 디지로그(DigiLog)는 인간의 실생활에 존재하는 사물의 아날로그적 형태와 본 사물에 내포하는 의미론적 또는 상황 정보를 말한다. 모든 사물들은 자신의 Identity를 알릴 수 있는 특정 정보를 지니고 있다. 때문에 본 정보를 이용하여 실생활과 가상공간을 매개하도록 여러 센서 장비를 사용하여 인식하는 것도 본 개념 때문이다. 그렇다면 왜 굳이 가상 및 현실 공간의 연계를 필요로 하는가? 삶의 질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이다. 인간이 모든 상황을 인지하지 못하기 때문에 자신을 대신해서 중요한 사항들을 통보하여 편리한 삶을 살기 원하기 때문이다.

실생활 속의 디지로그의 유형은 다음과 같다.
디지로그 매체        디지털 아날로그의 통합과정
SLR 및 DSLR 카메라
        기존의 렌즈 교환 가능 카메라는 CF/SD 메모리 그리고 디지털 CCD를 통해 사진을 디지털정보로 저장할 수 있게 되었다. 기존에는 필름에 사진 정보를 저장하였다. 때문에 필름의 종류에 따라 사진의 색감이 틀리다.
VHS/Beta와 MiniDV
        비디오 테이프는 마그네틱의 접촉에 의해 정보를 저장하였지만, 디지털 캠코더에서의 MiniDV는 디지털 방식으로 편집 및 정보를 저장할 수 있게 되었다.
키보드와 터치스크린
        키보드는 타자기의 고전적인 인터페이스를 채택하였지만, 현재 타블랫은 펜터치로 키보드를 눌러 부가적인 입력 장치를 제거하게 되었다.
제품과 RFID/2D
        기존에는 1차원 바코드의 도입으로 사물의 일련번호밖에는 체크를 할 수 없지만, 현재는 라디오 주파수 인식 태그 또는 1차원 보다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하는 2D 코드를 통해 사물의 정보를 확대하였다. 태그 및 코드를 인식하면 비디오 및 출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진공관앰프와 디지털앰프        현재까지 디지털앰프는 진공관앰프의 따뜻하고 인간적인 음색을 표현하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다. 디지털 시그널 방식이라 음색이 명확하다.


기술산업의 발전으로 인한 정보 가치의 변화 및 증대
지난 40년동안 컴퓨터는 초소형화 되고 있으며, 사용자의 사용자 경험(User Experience Desing)에 의거한 디자인에 의해 편의성을 제공하게 되었다. 때문에, 다양한 정보매체로서 인간의 삶 속에 편재(Ubiquitous)하게 되었다. 다만 이러한 변화 속에 한가지 인지 못하는 부분은 현재 외부로 노출된 형태의 컴퓨팅 보다는 생활 공간 속의 세탁기, 냉장고, 커피포트, 텔레비전 그리고 휴대폰에 초소형 컴퓨팅 장치가 내장되고 있다는 것이다. 때문에 인간의 삶 속에서 어느때부터 노트북 그리고 PDA가 통신 및 사무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다. 디지털 정보기기는 중개역할을 위해 존재한다는 사실을 입각해야 한다. 다양한 단말기는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정보를 수집하거나, 읽기 위해 사용된다. 하지만, 앞으로의 정보 매체는 단뱡향적으로 사용자에게 주입적인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다. 앞으로는 사용자의 선호도 그리고 당사자의 스케줄에 의거한 정보가 제공될 것으로 예견된다. 화두가 되고 있는 웹 2.0 은 다양한 매체에서 보여질 수 있는 인터페이스의 규격 및 조작 변화를 이루게 된다. 이는 기존의 웹의 디지로그적 변화를 알린다. 웹이 단순히 스크롤하여 신문을 보는 형식이 아닌, 실생활에서의 앨범 형태로 역동적으로 사진 및 동영상이 표현된다. 가장 인간이 접하기 쉬운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정보의 가치는 현실적으로 표현되거나 구체화될 때에 이의 가치는 더 증대할 것으로 예견된다. 예를 들자면, 컴퓨터 모니터 속의 수 많은 텍스트 정보로 표현되기 보단, 사람이 책상에서 책 보듯이 프로젝션(Projected Image) 가상 문서를 현실공간에서 볼 때에 정보를 더 쉽게 습득 할 수 있다. 컴퓨터가 도입되면서 프린트 유형물들이 적어지기는커녕 계속 증가하고 있는 추이를 본다면, 전자 종이(Electronic Paper), 그리고 다양한 방법으로 쉽게 사용자가 정보를 볼 수 있는 매체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될 수 있다.

디지로그 컨텍스트화 된 인간의 환경
모든 정보는 정보자체의 내용 보다는 그것을 주고 받는 정황적 의미(Contextual Meaning)에 대해 더 큰 의미를 갖고 있다. 때문에 삶 속의 아날로그 매체에 대한 정보 모델링이 필요하게 될 것이다. 사람들은 하나를 알면 그 다음 정보를 알고 싶어하는 욕구가 있다. 때문에 사용자의 아날로그적(행동 패턴)유형을 분석하여 이를 데이터화시킬 수 있는 Context 모델링이 필요하다. 여행을 하기 전에 자신의 이동경로에 따른 기후의 변화, 응급시에 근처 병원이 어디에 있는지, 심한 사고가 나면, 나 대신 누군가 응급연락을 해줄 수 있는지. 이러한 상황을 대처할 수 있는 것은 정보단말 매체에 의한 상황 분석(Context Analysis)이 이루어 질 수 있다. 때문에 단순히 산업부문에서 물리적인 단말 장치에 대한 연구 보다는 이러한 장비들이 어떠한 정보와 연계되고, 특정 상황에서 어떠한 역할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정황적 연구가 필요한 상황이다. 유비쿼터스 컴퓨팅 환경은 대부분 이러한 상황적 정보에 의해 구현된다. 단말기의 편재화 보다는 다양한 정보가 공기처럼 도처에 널려 있는 환경을 유비쿼터스 컴퓨팅은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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