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쿼터스 미래 예측

유비쿼터스 미래 예측 산업기술과 접목된 라이프 스타일 공간, uCity와 지자체 전략
산업기술과 접목된 라이프 스타일 공간, uCity와 지자체 전략
정기욱  2006/10/27

산업기술과 접목된 라이프 스타일 공간,  uCity와 지자체 전략

정기욱. 더존 IT 그룹, 유비쿼터스 실용화 연구소 소장

kiwook@duzonucl.com


앞으로의 미래 선도 기술 확보를 위해서는 선진 기술을 배우고, 미리 개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이러한 기술들 어떠한 방법으로 조합하여, 인간에게 유용한 부가 가치를 줄 수 있는가에 대한 답이 나와야 한 다는 것이다. 유비쿼터스, 편재성에 대한 개념 보다는 인간의 라이프 스타일에 근거한 컴퓨팅이다. 컴퓨팅이 이제는 사람을 배워가야 하고, 결국 컴퓨팅도 하나의 인격적인 객체로 보게 된다는 것이 유비쿼터스의 미래이다. 인터넷 확산, 서비스 통합을 거쳐 인간•사물•컴퓨터 융합의 지능기반사회 즉 유비쿼터스 사회를 위해 나아가고 있다. 이 같은 변화의 시기에 세계 각국도 국가 경쟁력 확보와 미래 시장 선점을 위해 유비쿼터스 컴퓨팅 연구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미국(컴퓨팅), 일본(네트워크 및 모바일) 유럽연합체(일상 사물에 정보기술 적용, 생활 속의 컴퓨팅) 등 각 나라는 자국의 현실에 맞는 분야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uKorea 전략과 일본의 uJapan
국내에서는 uKorea라는 추진 전략을 통해 대한민국이 앞으로는 정보통신 선진 도약국이 되기 위한 여러 기술 요소들에 대한 성숙도를 높이게 되었다. 이는 국내에만 있는 개념이 아닌 일본에서도 사용되는 개념이다. 일본에서는 ubiquitous-Japan, 정부의 정보통신 전략을 통해 현재 일본적인 환경요소[지역적 특성에 의한 제한, 통신적 제한, 물리적인 제한] 등을 확장된 네트워크 개념으로, 사람이 자신의 개인 단말기가 없어도 언제 어디서나, 상호작용 할 수 있는 가상적 인터페이스 및 장비를 구현하여, 유비쿼터스 사회를 실현하겠다는 것이다. 결국 이러한 전략에 의해 완성되는 것은 유비쿼터스 사회이다. 정확히 본다면, 유비쿼터스 컴퓨팅/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마을, 도시, 지구 단위의 서비스 대상지역이라고 말할 수 있다.

사회 단위의 유비쿼터스 컴퓨팅 서비스는 다음과 같은 예제로 해석될 수 있다. 놀이공원에 한 번 방문한 다음에도 사용자로 하여금 또 다시 그 공원을 찾게 할 수 있는 기회요소를 제공하거나, 사람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박물관에서 훼손된 그림을 보게 하는 것이 아니라, 동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일본의 전략은 모바일 통신, 정보화 거주공간, 게임 등을 통해 수익 창출을 한 후 유비쿼터스 시스템을 구현한다는 것이다. 일본의 uJapan 전략이 이러하다면, 우리나라 정보통신부의 uKorea 전략인 “IT839”가 있다. IT839 전략, 전자정부사업 등 국가 사회 각 분야의 업무 프로세스 및 시스템 혁신을 위한 추진동력이 우리나라의 엔진이다. 공공 행정•생활 서비스•경제 산업 등 국가사회 전반에 걸쳐 사회 구조 변화를 주도할 것으로 예견된다. IT839를 쉽게 풀이하자면, 미래 유비쿼터스 환경 구현을 위한 축약어이다. 즉 인프라 구축을 위해 9대 신성장 동력, 8대 서비스 핵심 인프라 제공을 위한 3대(BcN•USN•IPv6) 인프라를 조기 구축할 것이며 u코리아의 신뢰성•안전성 확보를 위한 정보보호 인프라도 조성하고 있다. 최근에 전략방향이 수립 되었다. 정통부가 새 u-IT839 전략의 8대 서비스중 하나로 IT 서비스를 추가한 것은 날로 비중이 확대되고 있는 소프트웨어 산업을 국가 핵심 사업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것이다.


정책적인 uCity가 아닌, 도시에서 필요로 하는 요구 사항을 들어줄 수 있는 uCity
위 기술성장동력을 집합체는 바로 정보화 도시, 지능형 도시라고 말 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러한 도시적 개념 또한 유비쿼터스를 적용하여 미래 차세대 기술 또는 시장으로 손꼽히는 곳이 uCity라고 말하였다. 그런 의미에서 건설교통부, 건설기술연구원 등에서는 행복한, 쾌적한, 지능화 도시로서의 이념을 두고 여러 정책도 만들고 있으며, 현재는 uCity 법안이 작성되는 시점에 있다. 외국에서는 도시를 유비쿼터스 도시화 시키기 보다는, 기본적으로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환경 요소를 제공하길 원한다. 가장 대표적인 예로는 헬싱키의 아라비안란타 시의 네트워크 커뮤니티이다. 이곳에서는 가상마을 계획을 세우고 있다. 헬싱키는 국가경쟁력 1위로 알려진 곳이다. 산학연이 잘 구성되 있는 경제 클러스터이기에, 그들은 더 효율화된 마을 단위의 시범 프로젝트를 아라비안란타에서 구현하여, 일자리 창출을 마을의 거주자들이 자체적으로 해결 할 수 있도록 정보망을 구현하였다. 성공적인 정보화 도시는 위와 같은 예이기 때문에, 우리나라 역시 정책적인 uCity가 아닌 현실적인 기술로 구현 가능한 도시를 구축하여야 할 것이다.

기본적으로 유비쿼터스 도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전략은 CashCow가 될 수 있는 기술 및 서비스 요소를 발굴 한 다음 수행될 수 있는 부분이다. 또한 지역적 특성에서 요구하는 부분들을 기술이 잘 수용할 수 있어야만, 보다 행복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도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일반적으로 유비쿼터스를 지능적인 공간으로 인식하기에, 신기술만으로 구현된다는 착각을 지니고 있지만, 유비쿼터스는 새로운 부가가치를 줄 수 있는 혁신적 사고방식이라고 볼 수 있다. 그 때문에 uCity 를 단지 가상이 아닌 ROI(투자회수율) 를 기대하여, 도시가 부가가치를 생산할 수 있는 곳으로 발전해야 한다는 것이다.

현재 uCity 포럼의 회원 현황을 보게 되면, 유비쿼터스 도시 프로젝트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경우는 많으나, 구체적인 서비스를 제시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고, 기술적인 제한적 요소 때문에 실제화 되기 힘들다는 말이 제시되고 있다. 때문에, uCity가 구현되기 위해서는 기업들, 학교와의 협력 프로젝트가 정부 지원에 의해 수행되어야 하고, 표준이 만들어져야 한다. 또한 현재 uCity와 관련한 법도 만들어지는 시점에서, 통제를 하는 도시가 아닌 자유롭고, 자연친화적인, 모든 사람이 꿈꾸는 도시와 관련된 정책들이 수립 되어야 사람들이 uCity에 대한 낙관적인 태도를 지킬 수 있을 것으로 예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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